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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실.이벤트 육아교실 행사후기

행사후기

색스폰 연주와 함께한 2008.1.30 종로 예비엄마세상 후기(사진첨부) 인쇄하기 공유하기

작성자: ev**01

조회5699

2008.01.31

<2008. 1. 30 제 221회 종로 예비엄마세상 후기>

당첨문자를 받고,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하며 수요일이 오기까지 설레었죠.
종로 구민회관에서 하는 파스퇴르 예비엄마세상에 첨 참여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행사 일정은 1,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는데,.
1부는 조재신의 섹스폰과 떠나는 겨울여행.
2부는 이은영 강사의 "모유 수유는 본능이 아니다".
였어요..

<1부> 지각하지 말라는 문자에 서둘려 행사장에 도착했죠. 지하철역에서 먼줄 알았는데, 찾다보니.
금방 도착했어요. 5분정도 늦게 시작했는데, 역시 섹스폰 연주 소리에 우리 아가가 좋았는지,.
열심히 움직이는 태동을 느꼈어요..

메기의 추억, 클레멘 타인, 널 사랑하겠어, tears in heaven, over the rainbow 그리고 앵콜곡으로.
파트퇴르 성악을 전공하신 대리님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마지막으로 사랑보다 깊은 상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좋은 연주였고, 같이 반주하신 피아노.
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유머 있으신 조재신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구요.

<2부> 이은영 강사님. 한마디로 파워풀하십니다..
마이크 사용도 안 하시고, 직접 보여주시는 강의를 하시고.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금방 가버렸죠..
제비와 함께 시작된 임신부 체조. 처음에는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재밌는 율동. 오랫만에 운동한거 같네요..

모유 수유는 생후 30분이내에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6시간 이내에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강의 내용 정리>

- 현대인은 유방 관리가 필요.
- 모유수유의 특이성 : 자궁속에서 엄마 혈액으로부터, 모유 성분도 엄마 혈액으로부터.
- 유방의 변화 : 유룬이 검게 변함. 몽고메리선은 항염작용과 양수냄새를 풍겨 아기가 잘 찾게 한다..
- 올리비습포, 브러싱 용법: 임신 7개월부터 초유 나옴. 사각솜에 올리브유 바르고 랲부착, 비눗물로 사워.
- 수유자세 잡기.
- 입술방향의 힘.
- 바른 젖 물리기.
- 식단은 이렇게 : 미역국은 요오드 성분 때문에 2주까지만. 된장국이 좋고, 28일전까지는 커피는 금한다..

<경품 추첨>

묵세트부터 파스퇴르 출산용품 셋트 30분, 베이비유 사진 촬영권, 프리센트라, 아토팜, 유모차까지.
지금까지 가본 예비엄마 세상 중 가장 경품 추천한 인원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저는 받지 못했어요..

사은품은 헬로키티 기저귀, 파스퇴르 에메랄드 프리미엄 분유 스틱 5개, 손수건 1장, 프리센트라 샘플 2개,
아토팜 샘플 2개,.
물티슈 받았고, 설문하고 프리벨 동화의 성 포스터와 베이비페어 입장권 얻었습니다.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준비해주셔서 중간 쉬는 시간에 잘 먹었구요.

좋은 행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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