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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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n*****irl 조회4577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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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221회 종로 모유수유는 본능이아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부에서 조재신님의 섹스폰연주....
솔직히 섹스폰하곤 별로 인연이 없던지라... 그냥 일반적으로 하는 강의전에하는 연주회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왠걸...정말 넘넘 듣기 좋았구요...우리 튼실이도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날씨가 추울까봐 복대까지꽁꽁하고 갔었는데 복대에도 불구하고 발로차는움직임이 다느껴졌어요^^
다른 예비어뭉들도 모두 비슷한심정이었을거에요...
파스퇴르 행사 이번이 2번째였는데...1번째는 기억도 솔직히 별루 안나는데요 ㅡ.ㅡ
이번행사는 아마 두고두고 기억이 남을것같아요...
파스퇴르 성호진(?)대리님인가? 이름이 잘..^^
앵콜무대에서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이곡을 불러주셨는데 참 잘하시더라구요...
성악을 전공하셨다고^^ 섹스폰 연주와 굉장히 잘어울렸구요..물론 저도 열심히 따라불렀구요^^
얼마나 아쉬웠으면.. 예비어뭉들 또 앵콜을 외치고...
준비안된 조재신씨.... 급조된곡 "사랑보다깊은상처" 곡을 연주해주셨는데... 훌륭했구요
정말 산모들을 위한 음악회였어요.. 연말에 음악회 페스티벌에도 갔었는데
시간도 짧고 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음악회보다 훨씬더 감동적이었어요...
자~~~ 2부.....
모유수유강의 너무 듣고팠기에 신청했었는데요...
정말 이강의를 안들었으면 어쩔뻔했나 그런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어요...
시작할때부터 산모들에게 체조를 가르쳐주시고...분위기도 좋아지구요^^
이은영 강사님의 모유수유는 본능이 아니다....
전 솔직히 아가들은 태어나면 본능적으로 엄마젖을 먹는줄알았는데 그게아니더라구요
수유자세부터 기저부 맛사지방법. 열정적으로 아기인형으로 보여주셔가며 강의해주신
이은영 강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강사님 한마디한마디 놓치지않으려 얼마나 열심히듣고 적었는지 몰라요^^
글씨가 아주 지렁이 글씨가 됐더라구요...빨리 적느라~^^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유익한 강의를 마련해주신 파스퇴르 관계자분들꼐도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이은영 강사님이 하는 곳이라면 발벗고 가야겠어요^^
첫아이고 초보맘들은 한번들어도 잘모르거든요....
다음에는 모유수유강의만 쭉...들어도 좋겠어요...시간이 좀 짧은듯했거든요....
비록 경품은 되지않았지만....하나도 섭섭하지않았어요...
다른행사를포함에 이번이 4번째였는데요...한번도 경품되본적이없어서...매번 솔직히
서운하고 맘이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은 가슴한가득 좋은음악과 강의를 담아가서 그런지 섭섭하지가 않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행사 많이 부탁드리구요....
파스퇴르~ 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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