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으로 시작해서 감성으로 꽉 찼던 소중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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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28 조회1544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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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이었던가요?
5분 대기조 예비맘이라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 참여 못 할 줄 알았는데...
복덩이 우리아기가 예비엄마교실 참여하라고 늦게 나오겠다고 태동으로 소식을 전해주어 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ㅋㅋ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은 오프라인으로 딱 한번 참여했는데...
깔끔한 감성태교라 너무 좋은기억이 있어서 기대하며 강의를 기다렸어요.
첫시간은 바이올린니스트 장한샘님의 힐링태교음악회였어요.
해품달ost에서 부터 시작하여 모차르트넘버,디즈니ost모음 마지막 빵터지는 아모르파티까지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진 감성태교의 시간이었어요.
해품달 나온지 꽤 된 드라마ost지만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묘한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모차르트도 좋았고 디즈니도 좋았지만 그중 제일은 아모르파티어라~
출산 5분 대기조 예민보스 상태라 신나는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연자언니 버전도 좋지만 목소리가 안 들어간 바이올린선율로 들으니 더욱더 신나지 뭡니까?
만삭만 아니었으면 집에서 춤출뻔했어요.^^
두번째 시간은 나리여성병원 이종찬원장님의 감성분만강의 시간이었어요.
감성분만이라고 해서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었어요.
원장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감성분만=산모와아기가 최대한편안한 상태에서 분만함으로써 출산 시 동반되는 고통을 줄이고 안정감을 찾는 분만요법으로 정의 할 수 있겠더라고요.
고통의 최대치라는 분만의 고통에서 안정을 찾고 아가도 엄마와의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감성분만 둘째때는 시도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원장님과 Q&A시간에 여러가지 좋은말씀을 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으뜸인 말씀은 "남편들이 아내의 출산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긴다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남편들이 깨끗해진 애기모습을 볼게 아니라 핏덩이 애기모습을 보며 아내의고통을 같이 느껴야 한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신랑 퇴근하면 다시보기로 보라고 하려구요~
서울에도 나리여성병원같은 감성분만을 할 수 있는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세번째 시간은 두~둥 대망의 비움태교 경품추첨의 시간
600명 30명이 당첨 되는 로또와 같은 당첨확률~
지난번 오프라인 교실에서도 비움태교 제대로 하고 갔고 경품운이 없는 사람인지라..
큰 기대를 안했지만서도 혹시나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비움태교
눈물이 납니다.
경품은 운이 좋은사람만 되나 봅니다 ㅜㅜㅜ
감성으로 시작해서 감성으로 채워진 파스퇴르예비엄마교실
비움태교는 다소 아쉽지만 호르몬변화에 민감한 예비맘들의 감성을 채워준 안성맞춤이었던 소중한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듣고 싶은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이었습니다.
★좋았던점
1)오프라인 못지않은 온라인에서도 고퀼리티 알찬강의
2)적절한 강의시간 분배 짧고 굵게
3)다양한 커리큘럼(제품설명만 하는 강의가 아닌 다양한주제)
4)강의도 듣고 태교도 되는 1석2조의 알찬 시간
※아쉬웠던점
1)사전신청자를 너무 많은 인원을 받아 경품수에 비해 경품량이 적은점
2)사전녹화라 원장님과 실시간소통으로 강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
3)강의 안들었는데 게시판보고 경품당첨 확인 하는 얌체족 방지차원에서 본인이 경품이 발표된것에 대한 증빙자료(캡쳐샷)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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