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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아기 마음을 알고 첫 대면을 준비하세요 인쇄하기 공유하기
갓난아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한 존재라고 여긴다면 아기의 심리에 주목하자. 갓난아기도 자존심이 강하고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자주적인 존재다. 그런데 출생 과정에서 부모의 미숙한 태도가 아기에게 정신적 상처로 남을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어떻게 느끼고 생각할까? 아기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선물상자에 앉아있는 부부와 신생아신생아는 어떻게 느낄까?

아기는 태어날 때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아기가 세상으로 나오면서 처음 접하는 신호는 자궁 수축이다. 이 신호는 아기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갈까? 엄마의 진통이 심해지면 아기는 거대한 압력을 느끼며 그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으아~ 몸이 파도에 휩쓸리는 것 같아’라거나 ‘거꾸로 미끄럼 타고 내려가며 이동하는 것 같다’라고 느낀다. 이 과정에서 아기는 너무 혼란스럽고 불안해한다. 만약 나오다가 머리가 끼기라도 하면 엄청난 충격을 받고 당황스러워한다.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 ‘나 외로워요’
아기는 신생아실에 홀로 남겨져 있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 아기는 ‘나를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나는 이제 홀로 버려진 거야’라고 느끼며 쓸쓸함과 무서움을 느끼기도 한다. 신생아실에서 아기가 심하게 우는 것은 이런 여러 가지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아기는 담요에 돌돌 말려 싸여 있는 것도 싫어하는데, 신생아실에서 혼자 누워 있으면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두려워한다. 아기는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으면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는데 자기를 안아주지 않으면 우울하고 무서워한다. 이때 엄마가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면 아기는 다시 편안해지고 행복해한다.

모든 것이 낯설어요
분만 과정 중 아기가 겪는 모든 일은 첫 경험이다. 아기는 태어나서 우주의 미아가 된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아기는 겸자를 싫어하고 인큐베이터를 두려워하며 마스크를 쓴 의사와 간호사들이 낯설다. 그중 갓난아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너무 밝은 빛이다. 분만실의 조명을 은은하게 유지하는 것도 이 때문.
 

엄마와 만나는 순간, 아기는 어떻게 느낄까?
신생아실에 있던 아기는 엄마를 만나면 다시 안정을 찾는다. 첫 출산인 엄마에게도 아기와의 만남은 떨리는 일인데, 마음의 준비 없이 출산을 맞이한 엄마는 아기를 만나고 안는 것에 약간 예민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갓난아기는 엄마와 함께 있어야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기를 최대한 오래 안아주도록 한다.

♥ 아기를 위해 이렇게 해보세요
아기는 낯선 세상에 떨어진 기분이다. 아기는 배 속에 있을 때와 다르지만 엄마에게 안기면 엄마를 알아본다. 아기는 엄마와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며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가장 고통이다. 아기가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엄마와의 접촉이다. 따라서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만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기에게는 큰 축복이다. 아기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웃으면 아기는 마음속으로 ‘아, 행복해~’ 하고 느낀다. 엄마가 아기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예쁘다고 말하면 아기는 모든 게 행복해진다. 아기를 품에 안고 곱게 쓰다듬어주면 아기는 따뜻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 이때 엄마가 아기를 제대로 안을 줄 몰라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어도 상관없다. 엄마의 마음이 행복과 기쁨에 들떠 있다면 아기도 함께 행복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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