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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출산 출산준비

출산준비

[젠틀버스 행복레터 30편]결정적인 시간- 애착과 생후 1시간 - 첫번재 인쇄하기 공유하기
갓 태어난 신생아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엄마를 찾아주는 일입니다.
탄생 과정에서 태아가 느끼는 최대의 스트레스는 자신을 언제나 보호해왔던 자궁환경(모성)이
출산이 시작되면서 자궁이 수축되는 과정을 통해 사라졌다고 느끼는 일입니다.

따라서 탄생의 과정 자체가 태아와 신생아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어쩌면 평생의 삶을 통해 가장 극심하고 무서운 과정입니다.

언제나 엄마와 붙어 있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되므로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엄마와 떨어졌기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재결합입니다.
바로 아기를 엄마의 배 위에 엎어주는 일입니다.
탄생과 동시에 잃어버렸던 엄마의 심장 소리를 확인시켜 주는 일입니다.
이것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는 많은 임상 실험을 통해서도 잘 나타납니다.
자연 분만 시 태어난 신생아를 바로 엄마 배에 엎어주면,
아기는 스스로의 힘으로 30분~1시간 만에 엄마의 젖을 찾아 먹지만,
태어난 즉시 1시간 이상 아기를 격리한 후에 엄마 배에 올려주면
엄마의 젖을 찾을 생각도, 시도도 하지 않으며 가만히 엎드려 있기만 합니다.

엄마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애착 본능이 발동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생존 능력이 없는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모성입니다.
아기 스스로가 엄마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과 확인이 필요한 법이며, 이것을 애착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Gentle Birth에서는 애착 본능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즉시 엄마의 배 위에 엎어 아기가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므로서
엄마-아기의 신뢰관계를 분만시점부터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태어난 이후의 생후 1시간은 엄마와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향후 육아에서 애착을 돈독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한 경우(수술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생후 1시간을 같이 있을 수 없었다면
그런 상황이 되는 즉시부터 애착을 시도해야 합니다.
수술을 한 산모라면 애착기간은 더욱 길어져야 합니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 10시간, 나아가 모자동실을 통해서 아기와의 애착을 형성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아기를 키워가야 할 엄마와 엄마의 사랑을 믿고 자라게 될 아기와의
신뢰의 원칙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애착입니다.
부모 자식간의 신뢰와 사랑은 출산의 시점부터 사실상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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