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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버스 행복레터 77편]상상력에 관하여-첫번째-상상력과 모방의 관계 인쇄하기 공유하기

이번 칼럼은 재키장 선생님의 태교에 관한  칼럼을 2회에 걸쳐서 소개합니다.


아기들의 뇌발달과 상상을 하는 것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것이 태교와 육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왜 준비를 미리 해야하는지를 쉽게 알려주실신답니다

 

 참고로 재키 장 선생님을 살짝 소개 해드리면요

저와 함께 GB Korea 공동 대표이며,Jackie’s Medicology Institute 대표, Specialized Drama therapist for Brain Development,임산부 교육전문가,간호사,신경심리학자,세계 자궁생태학회 정회원 으로 활동 하고 계신답니다.

 

 

이번엔 아기들의 뇌발달 중 특히 상상력 발달 부분을  말해볼까 합니다.

임신을 하면 대부분 태교 공부하기만 해도 벅차긴 하죠?
하지만, 미래를 알고 가야할 길을 알고 있으면,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이 설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의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앞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지요.


 뇌발달이 궁극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미래를 예측해서 지금 현재의 선택 상황에서 좋은 판단을 하는 겁니다.

육아의 목표도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그럼, 이제 출발합니다.


제가 너무 너무 존경하는 버지니아 코스티 선생님은 그녀의 책 「놀이, 유아기의 예술」에
서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모방은 상상력이 구체화 되어 일어난 것이다.... 창의성 열풍 때문에 인간의 학습과 예
술에서 일어나는 모방이 소홀히 다뤄지고 무시되어 왔다는 사실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창의적인 creative가 현대 언어에서 만병 통치를 의미한다면, 모방의 imitative는 거의
저주 받은 듯 그 의미가 오해되었다. ‘모방’은 인간 조건에 대한 연구에서 지극히 중요
한 부분으로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한다.


모방은 이라스토텔레스부터 피아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항상 밀접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미스터리의 기초과정으로써 탐구되어 왔다. 모방하는 것, ‘있는 그대로 거
울에 비추는 것’은 결론적으로 복잡한 과정이다. 어린이가 주변 세계와 내면 세계를 선
택적으로 관찰하고, 거기서 흡수한 정보들을 다시 뒤섞고 해석하여 새로운 배열로 재
창조하는 것이다.”


출처:버지니아 G. 코스티(2011) 놀이, 유년기의 예술 (최영애, 박영훈 번역) 서울: HS MEDIA pp21-22


상상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모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모방과 창의성이 반대어가 아니라는 점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어린이가 더 어릴수록 모방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며 능력이라는 것을 부모님들이 더 정확히,많이 아셔야 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친구를 자꾸 따라하면 창의적이지 않고 주체적이지 않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오해를 하지 않기로 해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상상력이 어떻게 발달해 가는지 찬찬히 살펴 봅시다.

상상력은 모방과 함께

인간이 스스로 학습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를 알아차리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뭔가 특이한 것을 상상하기 이전에,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반드시 상상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의도, 모르는 상황에 대한 이해,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서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할 때 입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은 어린이들이 놀면서 획득해 나갑니다.

지금부터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 발달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동기, 특히 영유아기는 상상력이 매우 뛰어난 시기이며 오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생후부터 12개월 까지는 창의성의 기본 요인인 민감성을 키우는데 이 때
는 감각이 발달되어 다양한 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감촉에 관심을 갖게 되고, 맛있는 냄새와
싫어하는 냄새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한 음식의 맛을 구분하게 되지요.


그리고, 13~18개월 사이에는 소리가 나면 소리나는 물건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고 타인의 소리나 행동을 모방하는 모방놀이에 익숙해집니다. 즉, 그 전에 자신의 감각
을 충분히 발달 시켜 두지 못하면 모방을 하는 선택에 있어서 그 정교함이나, 선택의 폭이 좁아진
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시겠지요?


모방놀이는 최초의 상징놀이로서 예술에 있어서나 타인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방행동은 아동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자신이 주체가 되어 흉내를 내는 놀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코스티가 이야기하는

 “상상을 기반으로 하는 변형의 연극적 놀이 imaginative transformational dramatic play”인 것입니다.

 

행복한 임산부의 젠틀버스 레터

cafe.naver.com/gentl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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