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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성장/발달 신생아(1~3개월)

신생아(1~3개월)

신생아의 특징 인쇄하기 공유하기
0~1개월 정보

신생아의 특징

갓 태어난 아기는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보잘것없고 연약하다. 그러나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스스로 숨을 쉴 수도 없을 것 같던 아기가 어느덧 눈을 맞추고 엄마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일 때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생명의 경이’를 실감한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어린 생명체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매일매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고 자극이 있을 때만 반사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서서히 자신의 의지에 따라 몸을 움직이고 울음 대신 몇 마디 옹알이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장이나 몸무게가 몰라보게 늘어 쭈글쭈글하던 주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뽀얗고 통통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신체 발달

신생아기란 태어나서부터 생후 4주까지를 말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체중이 3.4kg 내외이고 신장은 50cm 정도. 생후 일주일까지는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배설량이 늘어나서 몸무게가 줄어들고, 어른보다 심장박동수나 호흡의 횟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생후 1개월 동안 아기의 몸무게는 1kg 이상, 키는 5cm 정도 자란다. 수유 횟수는 평균 하루에 7~8회 정도이지만, 반드시 이 횟수를 지킬 필요는 없으며 아기가 원할 때 수유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젖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처음엔 하루 평균 20시간 정도 자고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해졌을 경우에만 깬다. 그러나 한 달 정도 지나면 점점 수면 리듬이 생겨서 잘 때와 깰 때가 구분되어 낮 동안 깨어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밤에는 깨었다가도 다시 잘 수 있게 된다. 발육 속도도 빨라져서 포동포동 살이 올라 어느새 아기다운 체형이 갖춰진다. 한편 신생아가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 운다면 불편하다는 증거이므로 안아주거나 얼러서 안정을 시킨다.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키는 습관을 들인다.


정서, 사회 발달

정서 발달은 곧 아기의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정서 발달을 처음 시작할 무렵의 경험이 이후의 성격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기들은 생후 1개월 이내에 자신만의 고유한 기질이 나타난다. 이때부터 주위 환경이 따뜻하고 우호적인지, 아니면 냉담하고 적대적인지에 대해서 느낄 수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반응을 나타낸다. 따라서 엄마는 무엇보다 아기의 기질이 어떤지 바로 알아 그에 맞게 반응을 해주어야 한다. 가령 활동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은 걷기 전에 뛰기도 하지만, 반대인 경우엔 돌아다니기보다는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할 수가 있다. 아기들 중에도 유독 안아주는 걸 좋아하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마주보고 얼러주기만 해도 즐거워하는 아기가 있다. 그런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들이 하니까 내 아기도 해야 해!’라는 식으로 키우다 보면 결국 아기에게 강요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이것은 엄마와 아기 간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아기의 정서 불안을 유발하고, 심하면 행동 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게 된다. 발육에도 개인차가 있듯이 기질도 아기들마다 다른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엄마들 가운데 ‘아기가 알면 얼마나 알겠어’라는 생각으로 아기의 기질과는 상관없이 육아를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인 만큼 평소 표정이나 주위에 반응하는 모습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누워있는 신생아, 누워있는 신생아, 신생아에게 뽀뽀하는 남성

기본 11가지 신생아 검사

  1. 신체검사_ 몸무게, 키, 가슴둘레, 머리 둘레가 평균에 맞는지 확인한다. 전체적인 자세와 척추가 휘지는 않았는지, 근육의 긴장도와 신경학적인 성숙 상태도 세밀히 살펴본다. 손으로 목을 만져보아 덩어리가 있지 않은지, 누워 있을 때 목이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는지 체크한다.
  2. 청진기 검사_ 아기의 심장은 완전히 아문 상태가 아니므로 수시로 심장음을 들어보고 이상 유무를 체크해야 한다. 선천성 기형일 경우 잡음이 들린다. 다음으로 양쪽 폐의 호흡이 제대로 되는지 호흡수와 호흡법 등을 살펴본 뒤 장이 있는 부위를 청진기로 짚어본다. 장이 막히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3. 피부색 검사_ 아기 몸이 건강한 선홍색이면 정상이고, 너무 하얗거나 청색이면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전등으로 불빛을 비춰 검진하기도 한다.
  4. 머리 모양 검사_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주변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혹이나 그 밖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사한다. 산도를 거쳐 나오면서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대천문의 크기가 적당한지 등 중요한 부위이므로 꼼꼼히 살핀다.
  5. 귀 검사_ 귀의 모양을 살펴 눌리지는 않았는지, 양쪽 귀 모양이 일치하는지 살펴본다. 그다음엔 손으로 귀를 만져 혹의 유무를 살핀 뒤 구멍이 제대로 뚫려 있는지 자세히 본다.
  6. 항문 검사_ 잘 소독된 온도계를 항문에 넣어보아 구멍이 제대로 뚫려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항문에 이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배설을 원활하게 해준다.
  7. 입안 검사_ 손가락을 아기 입에 넣어 혀와 잇몸, 입천장 등이 정상인지 확인해본다. 혀가 제대로 붙어 있는지, 혹 같은 것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 만약 혀뿌리가 입 바닥에 붙어 있으면 미리 알아내어 수술을 하면 고칠 수 있다.
  8. 성기 검사_ 성기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검사다. 남자 아기는 음낭의 크기가 오른쪽과 왼쪽이 같은지 검사한다. 한쪽이 2~3배 정도 크다면 물음낭증이거나 서혜부 탈장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여자 아기는 외음순과 소음순이 잘 맞물려 있는지를 확인한다.
  9. 고관절 탈구 검사_ 양다리를 손으로 나란히 펴서 다리 길이에 차이가 없는지, 다리를 벌리는 모습에 이상이 없는지 보고 무릎을 굽혀서 잘 굽혀지는지도 확인한다. 만약 고관절이 탈구되면 다리 길이가 다르고 다리를 벌리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10. 황달 검사_ 신생아황달은 생후 2~3일경부터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액 속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서 온몸이 노래지는 증상이다. 흔한 증상이고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황달기가 보이면 혈액을 채취해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한다.
  11. 선천대사이상 검사_ 신진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없거나 적어서 지적장애나 심신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검사하는 것으로, 생후 2일째 실시한다. 선천대사이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뇌장애와 성장장애를 일으키므로 입원 중인 신생아는 모든 검사를 실시해 사전에 알아낸다.

예방 접종

B형 간염_ 1차(출생 직후), 2차(1개월) 

BCG_ 1개월(4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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