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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출산 임신준비 병원 이용 및 검사

병원 이용 및 검사

치과 치료, 임신 중기라면 안심! 인쇄하기 공유하기
임신 때문에 치아나 잇몸에 병이 생긴 경우 대부분 출산을 하고 나면 증상이 점차 호전되지만, 아이를 낳은 이후에도 약해진 치아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임신 중에 잘 발생하는 잇몸 질환은 산모의 건강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구강 질환의 원인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본다.

쇼파에 앉아 치통에 아파하는 여성임신부를 괴롭히는 3대 구강 질환
임신성 치은염_ 임신 중에 생기는 대부분의 치주 질환이 여기에 해당한다. 임신성 치은염의 주요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와 입덧으로 인해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신성 치은염이 생기게 되면 잇몸이 붉은색 혹은 적청색으로 변하고,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난다. 염증이 심하게 진행될 경우 약간의 통증도 따른다. 일반적으로 임신 2~3개월경에 시작되어 8개월쯤에 악화되었다가 9개월 즈음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해 출산 후 2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구강 위생이 불량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임신성 치은염이 심화되면 치주염으로 진전되어 치아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임신 기간 중에는 더욱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해야 한다. 흔히 출산 후에 잇몸이 나빠졌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기도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임신성 육아종_ 드물긴 하지만 임신 기간 중 잇몸이 부분적으로 붉은색을 띄며 빠르게 성장하여 마치 종양처럼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임신성 육아종’, 혹은 ‘임신성 종양’이라고 한다. ‘임신성 육아종’은 ‘임신성 치은염’이 있는 부위에 플라크와 치석의 자극으로 성장한 양성 종양이다. 작고 붉은 반점이 많이 있는 콩알만한 혹처럼 생겼는데, 대개 임신 3개월 즈음 생긴다. 특별한 통증은 없지만, 잘못해서 씹히거나 표면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아플 수도 있다.
 

임신성 충치_ 임신 중에 충치가 생기는 원인은 임신성 치은염과 크게 다르지 않다. 몸이 무겁고 피곤하여 칫솔질을 게을리하거나 입덧으로 인해 구강 청결을 소홀히 할 때 잘 생긴다. 따라서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임신성 충치는 전에 없던 충치가 새로 생기기보다는 원래 있던 충치가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은염과 마찬가지로 칫솔질로 입 안을 청결하게 하고,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잇몸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면 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하는 구강 위생 관리이다. 입 속에는 10억 개 이상의 세균이 상주하므로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음식물 잔사나 잔존 부유물 등을 매개로 하여 치태의 형태로 치아나 잇몸, 혀 등에 달라붙게 되고 치아에 붙은 치태의 경우 오래되면 치석이 되어 잇몸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충치뿐 아니라 잇몸 질환이 생기기 쉽다.
양치질은 하루 3번, 식후와 취침 전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간식을 많이 먹은 다음에도 해주어야 한다. 이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칫솔모를 놓는 위치가 잘못되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치아 표면이 깎여나가게 되므로 주의한다. 칫솔질이 힘들다면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칫솔과 양치 방법은 치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바르게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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