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즐겁고 유익했던 하루!~~

어제 종로구민회관에서 예비엄마교실을 다녀 왔어요... 1부는 조새신의 섹소폰과 떠나는겨울여행.. 울아가 두곡까진 잠들었는지 조용~하다가 세곡째부터 얼마나 통통 잘노는지... 박수쳐가면 즐겁게 들었어요~ 아가도 신나하고 저도 신나고 *^^* 2부는 모유수유는 본능이 아니다.. 이제 8개월...가슴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모유수유는 어떻게 하나.... 내심 고민이 많았는데 .... 너무 신나게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주신 이은영 강사님...정말 고마웠습니당! 막연했던 가슴맛사지 방법도 너무 쉽게 가르쳐주시고 아가에게도 학습이 필요함과 아가도 힘들게 먹고있다는 놀라운얘기들.... 어제 집에와서 공부한것들 신랑 퇴근하자마자 줄줄이 읊었넹 ^^; 하필 남자 핸드볼 시간이랑 겹쳐서 ..ㅋㅋ 신랑이 좀 정신없어 하긴 했지만.... 저도 신랑도 아가도 넘 유익해서 좋았어요.... 이런 행사 주최해주신 파스퇴르에도 정말 감사하구요... 어제 노래해주신 대리님(?) , 사회 재미나게 봐주신 사회자분....다들 너무 좋아보이셨어요... 울아가 태어나기전에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제 만났던 많은 예비맘들 다들 순산하시고 즐건 설명절보내세요!~~~~기분 넘 좋아용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