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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놀이/교육 교구,교재

교구,교재

빛이 만들어낸 신기한 그림자 이야기 인쇄하기 공유하기
나타났다 사라졌다, 넌 정체가 뭐니?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림자. 아이들은 깊은 밤 괴물처럼 커다래진 검은 그림자를 보고 무섭다고 말하기도 한다. 가위로 오려낼 수도, 손으로 밀어낼 수도 없는 그림자를 아이와 어떻게 친해지게 해주면 좋을까? 정교하게 만들어진 그림자 책으로 깊은 밤 환상적인 이야기를 꾸며보자. 아이들은 그림자 때문에 행복한 꿈을 꾸게 될 것이다.

그림자 놀이 책표지

그림자 놀이 에르베 튈레 글․그림/루크북스
파리의 예술가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시리즈.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한다. 페이지마다 뚫어진 이야기 구멍에 빛을 비추면 나타나는 그림자를 통해 사물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자 놀이책이다. “정원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요. 빨리 보러 가요!” “가지 위에 있는 것은 새인가요? 다람쥐인가요?” 마법처럼 펼쳐지는 그림자와 함께 지문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신기한 모험의 세계로 빠져든다.

어떻게 읽어줄까?
깜깜한 밤에 그림책에 불빛을 비추고 마치 그림자극을 보듯이 생생하게 읽어준다. 아이가 낮에도 책을 읽어주길 원한다면 밤과 낮에 보았을 때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다. 책에 있는 지문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그림자로 보이는 모습은 감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각 동물들의 감정을 상상하며 아이에게 질문하면 더욱 좋은 놀이가 될 수 있다. 불빛을 비추는 거리를 가까이, 또 멀리 조절하면서 달라지는 그림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자.
 

새와 다람쥐 책표지 새와 다람쥐
가지 위에 있는 것은 새일까? 새 입을 보니 멀리 떠난 친구가 그리워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은데?/그 밑에서 다람쥐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주위를 유심히 살피면서 먹이를 찾고 있나보다./다람쥐는 어떤 것을 먹고 살지?(도토리, 밤, 땅콩 등)/나무 타기를 좋아하는 다람쥐는 아무래도 먹이를 찾아서 나무 위로 올라가려나봐. 곧 올라갈 것처럼 앞발을 들고 있네.
 

길 잃은 늑대 책표지 길 잃은 늑대
길 잃은 늑대가 나타났네! 늑대의 표정이 어떠니?(슬프다, 외롭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다 등) 왠지 화가 나 보이기도 하네./자신이 왔던 길을 찾지 못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나봐./우리도 가끔 자기 마음대로 안 될 때 화가 나지?/늑대의 이빨은 뭐랑 닮은 것 같지 않니? 날카로운 톱처럼 생긴 것도 같고, 뱀이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네./늑대가 길을 다시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울음소리로 가족들을 불러보면 어떨까?/풀숲에 난 발자국을 따라 되돌아가도 괜찮겠다!


다 읽었어요! 대화 & 놀이하기
(대화하기)
○○는 그림자 본 적 있니?/그래. 밤에 산책하러 나갔을 때 가로등 불빛 밑에서 우리 뒤에 그림자가 쫓아오고 있었지?/잠자기 전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창문을 비추는 달빛 때문에 물건에 그림자가 생기기도 해./그림자는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어떨 때 우리 뒤를 쫓아올까?/어두운 곳에서 빛이 비추는데, 우리가 중간에서 그 빛을 가로 막고 있으면 그림자가 나타난단다./그림자는 우리가 행동하는 대로 따라 하는 장난꾸러기이기도 하지.
 

(놀이하기)
1. 그림자 극장 만들기
천장에 그림자 스크린 만들기_ 밤에 불을 끄고,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눕는다. 한 손에는 손전등을 들고, 한 손에는 그림책을 펼쳐 그림자가 천장으로 향하게 한다. 책보다 훨씬 큰 동물 인형이나 모양이 특이한 사물로 그림자를 만들어 보여준다. 엄마가 조용한 목소리로 그림자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에게 들려주면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도 저절로 눕게 만드는 효과 만점 놀이가 된다.
박스에 그림자 극장 만들기_ 빈 박스를 세워놓고, 박스의 틀에 맞춰 그림자를 보이게 손전등 빛과의 거리를 조정한다. 한 명은 손전등을 비추고, 한 명은 그림자 책을 펼치도록 역할을 분담한다.
2. 색깔 있는 그림자 만들기
이야기 구멍을 그대로 보면 아이가 각 동물을 찾아내기 힘들지만, 색상지나 셀로판지를 대어서 보게 하면 좀 더 쉽게 동물들을 찾아낼 수 있다. 색깔이 다양한 셀로판지를 뒷장에 붙이고 빛을 통과시키면 그냥 비췄을 때와는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색깔이 다른 셀로판지를 겹쳐 보여주면 신기한 색깔 놀이도 할 수 있다.
3. 원하는 장면을 그려봐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1~2군데 정한다. 도화지나 색상지를 그림 밑 부분에 대고 뚫린 부분에 연필을 넣어 똑같이 그려본다. 그린 후에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거나 책과는 반대로 구멍을 파내어 다시 빛을 비추어 전에 보였던 그림자와 비교해본다. 모양을 파내는 것은 어른이 해준다.
4 밤에 산책하기
나이에 따라 밤에 산책이 가능하다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실제로 공원 등을 산책해본다. 낮과는 다른 풍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디 어디에 그림자가 있는지 찾아보게 한다. 어디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지 상상하며, 달이나 별에 대한 얘기를 해줘도 괜찮다. 아이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도 높여준다.
 

그림자놀이 책표지 연관 그림책 찾기
그림자놀이 이수지 글․그림/비룡소
온갖 물건이 들어 있는 창고 방에서 주인공 소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그림자 친구들과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펼친다. 글자 없는 책이지만 그림자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소녀와 상상 속 인물들의 말이 실제로 들리는 듯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그림자로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는 상상과 창조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지를 경쾌하고 흥미롭게 담아낸 이 그림책은 책장을 위로 넘기게 해 경계 부분을 실제와 그림자의 구분선으로 사용하는 등 책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사라진 공주를 찾아서 책표지 사라진 공주를 찾아서나탈리 디테를레 글․그림/미세기
사라진 공주를 찾아 나선 릴로 왕자는 그림자가 알려주는 대로 차례차례 험한 길을 헤쳐나간다. <할머니의 요술 모자>에 이은 미세기 그림자 극장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짜임새가 더욱 견고해져 보물찾기를 하듯 그림자 속에 숨은 단서를 찾아내야만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구성됐다. 책을 읽는 사이 불빛과 물체와의 거리, 불빛의 세기와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그림자를 보고 빛과 그림자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배경판과 작은 손전등이 포함되어 있어 놀이가 수월하다.
 

불을 꺼 봐요! 책표지 불을 꺼 봐요! 리처드 파울러 글․그림/보림
책장을 펼치면 흥미진진한 어둠의 세계가 팝업으로 펼쳐진다. 밤 사냥을 나선 고양이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밤바다 등대 불빛, 나뭇가지 위에서 날개를 펼치는 올빼미,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마녀의 그림자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조용한 어둠 세계의 모습들이 차례로 나타나며, 마치 그림자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직접 그림책에 포함된 꼬마전등으로 불빛을 비추며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의 크기와 위치를 가늠해보도록 도와주면 좋다.

그림자가 따라와요 책표지
그림자가 따라와요 프랭크 애시 글․그림/마루벌
낚시를 간 달곰이는 물에 비친 자기 그림자를 본다. 달곰이는 그림자를 쫓기 위해 나무 뒤에도 숨고, 절벽에도 올라가고, 그림자를 땅에 못 박아버린다.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그림자를 집어넣으려고도 해보지만 아무리 해도 그림자는 자꾸 빠르게 따라온다. 달곰이가 자신을 따라오는 그림자를 떼어놓으려고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아이 같은 상상력에 미소 짓게 만든다. 밝고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책 꼬마 곰 달곰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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