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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놀이/교육 교육방법

교육방법

월령별 효과 만점 책 읽기 플랜 인쇄하기 공유하기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한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독서에 몰입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책 읽기에도 요령이 있다. 특히 아이 월령에 맞는 맞춤 독서가 필요하다. 월령별 아이에게 알맞은 책 고르는 방법, 책을 읽어주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아봤다.

책그림이 그려진 미니칠판 영유아기 독서 교육,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요즘 대세는 독서 교육이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아이의 지능이 발달하고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조건 많은 책을 읽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른 유사 자폐 등의 부작용도 간간히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푸름이 닷컴의 푸름이 아빠 최희수 대표는 “책읽기를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아이가 영재가 되기도 하고 자폐가 되기도 합니다. 독서는 부모와 아이 간의 대화의 매개체입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책읽기가 되어야 하는데 학습적인 책읽기로 흘러가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책읽기는 부모와 아이와의 감정의 교감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독서 이전에 아이의 존재에 대한 배려 깊은 사랑, 정서적 안정감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합니다”라며 독서는 지능발달을 위한 목적이 아닌 부모와 아이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아무 책이나? No! 아기 월령에 따른 맞춤 독서 필요해
1. 생후 1~12개월 ‘책은 또 다른 장난감’
이 무렵의 아기는 책을 또 다른 장난감으로 인식한다. 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3~5개월 무렵부터 책을 보여주면 좋다.
색깔이 선명한 단단한 보드북을 보여준다  | 책을 장난감으로 인식하는 아기에게는 색깔이 분명하고 손에 쥐기 적당한 크기의 책을 보여준다. 입으로 탐색하는 구강기인 만큼 단단한 보드북 형태의 인체에 무해한 책을 골라준다.
사물 인지 발달 책을 보여 준다 | 사물 인지에 도움을 주는 책이나 한 줄 정도의 문장이 있는 그림책이 좋다. 그 외에 촉감책이나 헝겊책, 팝업북 등 각양각색의 재질과 형태의 책으로 다양한 책을 경험하게 해준다. 책을 읽어주는 동시에 책에서 봤던 사물을 집 안, 시장, 동물원, 공원 등에서 직접 보여주며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다.
의성어, 의태어가 있는 책을 고른다 | 의성어, 의태어가 담겨 있는 책은 리듬감이 있어 아이가 관심을 갖기 좋고 재미있어 하며 언어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부모와의 감정 교류가 우선 | 아기에게 책 속 글만 읽어주는 것보다 그림을 보며 대화하듯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이때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부모와 아기가 감정을 교류하고 아기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13~18개월 ‘책은 나의 베스트 프렌드’
이 시기의 아이는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어 끝없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탐구하고 배운다. 특히 책에 관심을 갖는 시기이므로 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때 그림책 단계는 월령별 권장 도서보다는 내 아이의 발달 정도에 맞는 것을 고른다.
여러 종류의 그림책을 보여준다 | 일상생활의 모습이 담겨 있는 생활 동화, 실물에 가깝게 세밀하게 그려진 자연 관찰책이 좋다. 그 외에도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창작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백과사전으로 아이의 관심사를 알아본다 | 풍부한 자료와 내용이 담겨 있는 그림 백과사전을 보여주면 아이의 관심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분야가 수록된 그림 백과사전을 보는 아이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 바로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이때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조를 때, 흔쾌히 읽어준다 | 이 무렵 아이들은 한 권의 책만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한 권의 책만 반복해 읽어주는 일이 쉽지 않지만 아이는 들을 때마다 새롭게 느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흔쾌히 읽어주도록 한다.
 

3. 19~36개월 ‘대화의 매개체,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
고집이 심해지고 “싫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다. 이 시기의 아이는 관심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몰입과 생각의 확장의 단계에 들어간다.
몰입과 확장을 돕는 백과사전을 보여준다 | 13~18개월 아이들이 백과사전을 통해 관심사를 알았다면 이 시기의 아이는 백과사전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 대해 몰입, 생각을 확장하는 단계를 거친다. 예를 들어 물고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백과사전을 보면서 물고기라는 큰 범주 안에 어떤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분류하고 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기 위해 몰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는 단계를 거친다.
내용과 구성이 탄탄한 이야기 그림 동화책을 읽어준다 | 어휘력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단순한 형식과 내용의 그림책보다는 이야기의 내용과 구성이 탄탄한 그림책이 좋다. 자연 관찰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이야기 동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 세 줄에서 다섯 줄 정도로 구성된 그림 동화책을 읽어주면 좋고 순수 창작 동화책을 시작으로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자연 동화, 과학 동화, 수학 동화, 위인 동화 등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바람에 날리는 책 4. 37개월 이후 “평생 독서 습관이 자리 잡는 시기”
37개월 이후에는 고집이 세지고 또래와 노는 것을 즐기며 사회성을 배우는 시기다. 바깥놀이에 몰두해 책을 멀리할 수도 있는 시기이지만 책을 보는 시간을 정해주면 책과 노는 것 모두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여준다 | 이 시기의 아이들은 책의 단계와 수준이 각각 다를 수 있다. 각 발달 수준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 스스로 원하는 책을 고를 기회를 준다 | 이 시기에는 학습적인 내용이 많은 책을 읽히고 싶어 하는 부모가 많다. 아이에게 책을 직접 고를 수 있게 선택권을 주는 것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좋아하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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