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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놀이로 창의력을 높여요! 인쇄하기 공유하기
알록달록 예쁜 색깔, 나는 무슨 색깔?
세상을 아름답고 개성 있게 물들이는 수많은 색깔. 아이가 말을 배우는 초기에 자주 듣고 말하는 단어도 색깔 이름이다. 아이에겐 더 신기하고 예쁘게 보이는 색깔을 좀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접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 색깔 그림책을 활용한 색깔 놀이는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알록달록 카멜레온 책표지

알록달록 카멜레온 다시로 치사토 글․그림/아이세움
알록달록 자기 색 없이 주변과 같은 색으로 변하는 자신이 싫은 카멜레온 카를로. 어느 날 하마가 여러 색으로 변하는 자신을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과일과 꽃, 나뭇잎을 모아서 다른 동물 친구들을 위한 색깔을 만든다. “내가 색깔을 만들었어. 알록달록 예쁜 색이야. 어떤 색으로 칠해줄까?” 하지만 곧 자신의 원래 모습이 가장 만족스러운 색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떻게 읽어줄까?교훈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 그림책은 코끼리, 사자, 악어, 얼룩말 등 형형색색 화려하고 예쁜 색을 입은 동물들의 변화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동물들의 원래 모습과 비교해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지, 아이에게 느낌을 물어본다. 연령이 낮은 아이에게는 동물들이 무슨 색인지 알려주고 색깔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놀이를 함께하면 좋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알록달록 카멜레온 책본문
알록달록 동물들이 다 모였네. 여기서 밤하늘에 떠 있는 별 풍경의 색을 가진 동물은 어디 있니? 맞아. 여기 표범이네. 정말 멋지다/그럼 해와 구름 색을 동시에 입은 동물은 누굴까? 맞아. 여기 염소네/예쁜 꽃무늬를 칠한 동물들은 어디 어디에 있니? 저 멀리 보이는 타조, 머리를 감싼 오랑우탄, 그리고 스스슥 뱀도 예쁜 꽃무늬를 하고 있다/그런데 여기 모인 동물들이 뭔가 마음에 안 드나봐. 표정이 좋지 않은걸.


사나운 폭풍이 불어닥쳤어요~알록달록 카멜레온 책본문
카를로에게 색을 지워달라고 쫓아온 동물들 때문에 카를로는 지금 어떤 상황이니? 벼랑 끝에서 절벽처럼 색이 변해 있네./벼랑 끝에 몰린 기분은 어떨까? 맞아,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처럼 슬프고, 무서울 거야./비가 내리니까 동물들의 색이 어떻게 됐나 볼까? 알록달록 색이 모두 없어지고 원래 자신들의 색이 나타나고 있어. 이젠 원하는 대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속이 시원하고, 기쁘겠다.



다 읽었어요! 대화 & 놀이하기
(대화하기)
○○는 옷을 하루에 몇 번 갈아입지? 맞아.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입지. 그런데 여기 나오는 카멜레온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옷을 갈아입네. 가는 곳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건 기분이 어떨까? 재미있을 것 같아./카멜레온의 색깔이 왜 자꾸 바뀔까?/주위 환경과 같은 색이 되어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야. 그리고 색깔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기도 한단다./여기에 나오는 카멜레온은 그 점이 불만이었지만, 결국은 자신의 장점이라는 걸 알게 된 거야.

(놀이하기)
1. 어떤 색이 될까요?
물감과 붓을 준비한다. 팔레트나 접시를 활용해 아이들이 물감 색을 섞어보도록 한다. 한 가지 색일 때와 두 가지 색일 때, 또는 세 가지 이상일 때 점점 변화하는 색깔을 스케치북에 칠해보거나 손으로 찍기 놀이를 해서 색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2. 카를로처럼 동물에게 색 옷을 입혀주자! 
다양한 동물의 실루엣을 그려 준비한다. 크레파스나 색연필 또는 물감을 가지고 아이 마음대로 동물 색깔을 칠하고, 원하는 모양도 그려 새 옷을 입혀준다. 그림책에 등장한 동물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해봐도 좋다.
3. 알록달록 카멜레온 만들기
흰 도화지에 카멜레온을 스케치한다. 갖가지 색종이(일반 색종이, 금지․은지 색종이, 한지 색종이)와 신문지, 잡지, 셀로판지 등을 준비해 모자이크를 한다. 그림책의 한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해서 카멜레온에게 예쁜 옷을 입혀준다. 다양한 색깔의 느낌도 알고, 소근육 운동에도 좋은 놀이.
4. 카멜레온이 되었어요! 
여러 가지 색깔의 색종이를 집 안 곳곳에 붙이고, 그에 맞는 색깔의 옷과 모자, 신발 등을 준비한다. 아이와 함께 집 안을 돌며 색종이를 발견하면 카멜레온이 된 것처럼 색종이와 같은 색깔 옷으로 갈아입는 놀이를 한다.


연관 그림책 찾기
빨간 레몬 책표지 빨간 레몬 에르베 튈레 글․그림/루크북스
레몬이 빨간색이라니.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빨간 레몬>은 제목에서부터 생각을 뒤집는다. 레몬 하면 당연히 노란빛 아닌가 싶겠지만 이 책에서는 초록색 머리카락? 노란 바다? 빨간 달걀노른자? 초록색 태양? 검은 치약? 초록색 쥐? 주황색 눈물? 등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색에 대한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진다. 조금 어렵고 난해한 질문 같으면서도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상징적 표현이 재미를 더해주고, 상상의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색깔을 훔치는 마녀 책표지
색깔을 훔치는 마녀이문영 글․이현정 그림/비룡소 
못생겼지만 개성 넘치는 얼굴에 하얀 고깔모자, 하얀 원피스, 하얀 장갑에 하얀 구두, 온통 하얀색인 꼬마 마녀는 “이러다가 난 꼬마 마녀가 아니라 하얀 마녀라고 불릴 거야” 하고 싫증을 낸다. 급기야 파랑새, 황금색 사자 등 숲의 모든 색깔을 훔쳐 온통 하얀 숲을 만드는데…. 결국 있는 대로 욕심을 부리다가 자기가 뺏은 색은 많이 가질수록 까맣게 되는 색이란 것을 알게 된다. 풍부한 색채감이 느껴지는 화려한 숲의 동물들과 붓으로 터치한 질감을 살린 다양한 그림 표현이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색깔의 여왕 책표지
색깔의 여왕 유타 바우어 글․그림/문학동네어린이
파랑, 빨강, 노랑 등 여왕이 부르는 대로 색깔이 하나하나 등장해 세상을 채우고, 사라졌다가 다시 한데 섞여 무채색을 만들고, 다시 색깔 나라를 여러 가지 도안과 아름다운 색깔로 채우는 구성이 흥미롭다. 부드러운 파랑, 호기심 많은 빨강, 따뜻하지만 성급하고 괴팍한 노랑 등 각각의 색깔이 주는 느낌을 글로 표현한 것도 재미있다. 아이가 각자 원하는 색깔로 세상을 표현해볼 수 있도록 스케치만 남겨둔 마지막 장도 배려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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